[22주차] 육아일기 D+148 ~ D+154 / 2021.3.5.~3.11.
3개월 육아일기를 쉬었다. 지금까지 밀린 일기를 한 방에 작성한다.
* 밀린 구간: 약 3개월치 분량(22주차~33주차(3~5월), 150일~230일 정도)
아기가 150일 되는 날 정도부터는 지옥이었던 것 같다.
150일 이전이 돌보기 쉬웠다기 보다는 누적된 피로가 쌓여 더 힘들었던 것 같다.
밀린 일기는 이벤트 위주의 내용으로 간략히 써야겠다.
[22주차 요약]
낮잠은 들쭉날쑥하다.
밤잠은 23시 정도부터 들지만, 보통 1시간 이내에 울거나 깬다.
새벽에 자주 깨는 이유로 추측하고 있는 건 2가지다.
- 이앓이
- 뒤집느라
그리고 다시 재우면 새벽에 1~2회 정도 깬다.
D+148 (생후 148일, 2021.3.5.(금))
23시 정도에 잤으나 새벽에 깬다.
자는 중에 무의식 상태에서 다리를 잡고 뒤집기를 시도한다.
뒤집으면서 자꾸 깬다.
D+149 (생후 149일, 2021.3.6.(토))
앞니가 나오는 중이다.
아랫니 2개 중 왼쪽이 잇몸을 살짝 뚫고 나왔다.
오른쪽은 아직 잇몸 속에 있다.
D+150 (생후 150일, 2021.3.7.(일))
22시에 잠들었다가 22시 25분에 깨서 다시 재웠다.
그리고 또 24시에 깨고 새벽 1시에 깨고 자주 깼다.
D+151 (생후 151일, 2021.3.8.(월))
평소와 같이 무난했다.
밤에는 자주 깨고, 낮에는 30분 정도 2회 정도 잤다.
D+152 (생후 152일, 2021.3.9.(화))
밤에 재우기 힘들었다. 눕히면 깨고 눕히면 깨고 눕히면 깼다.
22시에 재우기를 시작해서 결국 밤 12시가 넘어 안정적으로 잠이 들었다.
D+153 (생후 153일, 2021.3.10.(수))
쓰다 보니 카테고리 제목을 수면 일기로 바꿔야 할 것 같다.
평소처럼 잘 안 잔다. 재우기 힘들었던 날이다.
D+154 (생후 154일, 2021.3.11.(목))
평소처럼 재우기 힘들었던 날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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