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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/일기

[24주차] 육아일기(D+162 ~ D+168)

by 레드콤보 2021. 5. 30.

[24주차] 육아일기 D+162 ~ D+168 / 2021.3.19.~3.25.

 

밀린 일기로 이벤트 위주로 간략히 작성

 * 밀린 구간: 약 3개월치 분량(22주차~33주차(3~5월), 150일~230일 정도)

 

 

[24주차 요약]

이유식까지 시작하니 설거지 양도 많아지고 이것저것 챙길 것도 많아진 느낌이다.

하지만 수면은 그대로다. 여전히 그대로다.

 


 

D+162 (생후 162일, 2021.3.19.(금))

와이프가 기록해 둔 일기로 대체한다.

[와이프의 일기 기록(3.19.)]

점점 더 누워서 안 자려고 한다.

더 예민해지는 느낌이다.

아주 고약한 버릇이다.

 


 

D+163 (생후 163일, 2021.3.20.(토))

계속되는 수면의 어려움으로 나름의 수면 패턴을 만들려고 노력했다.

목욕 -> 동화책 -> 마지막 수유 -> 재우기

며칠을 해온 것 같은데, 똑같다.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.

이 날은 이랬다.

23:00 취침

1:30 기상

1:32 취침

1:35 기상

3:15 수유

3:25 취침

3:40 기상

3:45 취침

 


 

D+164 (생후 164일, 2021.3.21.(일))

투레질을 자주 한다.

푸~~~~ 투~~~

와이프 일기를 보니 이유식 먹이는 중에도 자꾸 투투 투 푸푸 푸 했었나 보다.

와이프가 이유식을 먹이다가 때려친 것 같다.

숟가락을 던졌는지 궁금하다.

 

수면에 어떠한 발전도 없다.

매일 난이도가 달라지지만 기본이 하드모드다.

22시에 자기 시작했지만

24시 전까지 백번도 넘게 깼다.

이걸 자기 시작했다고 봐야하는지 모르겠다.

 


 

 

D+165 (생후 165일, 2021.3.22.(월))

여전히 어려운 수면이다.

 


 

D+166 (생후 166일, 2021.3.23.(화))

오 이 날의 수면 기록은 울지 않고 바로 잠들었다고 쓰여있다.

얼마 만에 울지 않고 바로 잔 건지 모르겠다.

 


 

D+167 (생후 167일, 2021.3.24.(수))

수면의 질이 원상복구됐다. 쉽지 않다.

어제는 로또 맞았던 날로 추측된다.

 


 

D+168 (생후 168일, 2021.3.25.(목))

여전하다. 어려운 밤잠의 길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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