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9주차] 육아일기 D+57 ~ D+63
D+57
젖꼭지 노리개를 쪽쪽 빤다
스스로 빨지는 못하지만 처음에 질겅질겅 탐색하다가 열심히 빨지만 오래 물지 않음
D+59
저녁에 5시간 넘게 자고 젖 대신 젖병으로 분유수유에 성공했다는 기록을 보니,
대충 이쯤부터 젖병거부 했던 것으로 보임
체중은 계속 체크하는 중
모유수유가 잘 되고 있는지 체크하는데 조금씩 늘어나는게 보임
D+60
예방접종 맞으러 소아과로 고고
예방접종 3종 맞추고 궁금한 사항 물어봄
ㅇ 예방접종 3종
- 폐렴구균
- 디프테리아/파상풍/백일해
- 로타릭스 or 로타텍 (먹는 약)
ㅇ물어본 것들
- 두상은? → 괜찮음
- 고개가 자꾸 한 쪽으로 돌리는 느낌 → 좋아하는 방향이 있음
- 혼합수유 중인데 분유를 안 먹어서 부족한 느낌 → 배고프면 먹을 것
- 현재 몸무게는? → 평균 수준
의사 선생님께 물어보고 설명을 듣고, 로타릭스로 결정
효과는 거의 차이가 없어 대부부 빨리 끝내려면 로타릭스를 맞춘다고 한다.
(가격은 회당 로타릭스가 2만원 정도 비쌈)
ㅇ로타릭스
- 1가
- 사람균주
- 2회 접종(2, 4개월)
ㅇ로타텍
- 5가
- 동물균주(소)
- 3회 접종(2, 4, 6개월)
접종 후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발열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약을 해열제를 미리 처방받아 왔다.
* 38.5도(의사)나 38도(약사)가 넘으면 해열제를 먹이고, 최대 4회까지 먹일 것(1회 투약 시 4~6시간 뒤에 다시 체온 체크)
밤에 열이 38.5도까지 올라서 해열제 먹임
열이 나서 그런지 아기가 힘들어하고 역대급 옹알이를 시전했다.
폐렴구균으로 아기가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난다.
D+63
새벽에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더니 쌩쌩해지고 짜증을 많이 낸다.
(짜증은 전날 고열로 잠을 오래 못자서 그런 것으로)
짭짭 소리를 내며 열심히 손을 빤다.
손을 빨려고는 했으나 본격적으로 빨기 시작했던 날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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